<개발자를 위한 실전 선형대수학> 리뷰

 

 

 

난 프로그래머에게 수학이라는 존재는 최근에 영화 '오펜하이머'를 보며 이런 대사가 나왔었다. 정확히는 아니지만 "물리학자가 수학을 못해도 된다. 하지만 수학을 못하는 거면 악보를 볼 줄 모르는 가수가 된다는 것과 같다"라는 식의 대사가 나오면서 그 말에 공감이 갔다. 어떤 프로그래머는 수학을 몰라도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건 결정적인 순간의 어떤 프로그래머의 역량에서의 차이가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수학중의 선형대수학은 게임 개발자가 되고 싶던 나에게 언리얼엔진을 다루면서 마찬가지로 불가피한 선형대수학에 관련된 책이다.

 

 

이전에도 여러 프로그래머와 수학과 관련 된 책들을 읽고 갖고 있다.

 

 

가볍게 경고(?)해주고 있다.

선형대수학을 이 책에서는 데이터 과학과 머신러닝분야와 접목하여 작성되었다. 

 

벡터부터 시작해서 벡터란 무엇인가?와  같은 개념들과 파이썬에서 벡터를 바로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바로 알려준다. 그리고 알려주고 마지막엔 머리를 써야 할 코드 구현 문제를 낸다.

그렇게 행렬과 최소제곱법,고윳값 분해, 특이값 분해등까지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부록으로 파이썬에 대한 기초를 알려주고도 있긴한데, 책에서도 파이썬을 배우려면 별도의 책을 통해 배우라고 알려준다.

 

이 책으로 선형대수학이든 파이썬이든 데이터 과학과 머신러닝에 대해 입문을 하려고 하는 개발자들에게는 좀 더 편안하게 가이드를 해주고 있어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 한 권으로 모든 것을 마스터할 순 없겠지만, 입문하기엔 좋은 책이지 않을까 싶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