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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이런저런 책들 (22)
기억을 위한 기록들
최근 트렌드 중에 하나로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용어가 있다. 퍼스널 브랜딩아 무엇인가? 하고 chat gpt한테 물어봤다. 설명을 자세하게 잘해준다. 최근에는 SNS, 유튜브, 블로그 등 일반 개인이 본인의 콘텐츠를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공유하면서 영향력을 끼치면서, 접근성이 어떻게 보면 굉장히 다양하고 쉬워졌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접근성은 쉬우나 확장하면서 투자한 만큼의 성공하기는 또 별도의 얘기긴하다(어떤 분야든 마찬가지지만..) 저자는 최근 백세시대를 맞이하면서 동시에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지면서 그런 측면에서 도움이 되는게 퍼스널브랜딩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실제로 저자도 블로그, 마케터, 작가, 유튜버 등으로 업의 그릇을 바탕으로 N잡을 실현하면서 이런 노하우를 담은 책이 되었다. 그런 내..
Azure를 예전부터 많이 들어보긴 했는데 이번에 애저에 대한 기초와 입문에 대한 책을 접하게 됐다. 애저란 무엇인가? 는 Chat GPT의 답변은 이러하다 애저(Azure)는 Microsoft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및 서비스의 브랜드 이름입니다. Azure는 다양한 서비스와 도구를 포함하고 있어, 소프트웨어 개발, 데이터 관리, 인프라스트럭처 운영 등 다양한 IT 영역에서 사용됩니다. 이 서비스들은 온프레미스(On-Premises) 인프라보다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하여 기업들이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혁신을 이끌도록 돕습니다. 대상 독자는 이러하다. 기존에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은 아마존에서 서비스 중인 aws에 대해서만 많이 들었었지 애저에 대해 직접적으로 접해볼 일이 없었는데 이 책을 통해..
난 프로그래머에게 수학이라는 존재는 최근에 영화 '오펜하이머'를 보며 이런 대사가 나왔었다. 정확히는 아니지만 "물리학자가 수학을 못해도 된다. 하지만 수학을 못하는 거면 악보를 볼 줄 모르는 가수가 된다는 것과 같다"라는 식의 대사가 나오면서 그 말에 공감이 갔다. 어떤 프로그래머는 수학을 몰라도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건 결정적인 순간의 어떤 프로그래머의 역량에서의 차이가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수학중의 선형대수학은 게임 개발자가 되고 싶던 나에게 언리얼엔진을 다루면서 마찬가지로 불가피한 선형대수학에 관련된 책이다. 이전에도 여러 프로그래머와 수학과 관련 된 책들을 읽고 갖고 있다. 선형대수학을 이 책에서는 데이터 과학과 머신러닝분야와 접목하여 작성되었다. 벡터부터 시작해서 벡터란 무엇인가?와..
스티브잡스는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창조라는 것은 그냥 여러 가지 요소를 하나로 연결하는 것입니다. 창조적인 사람에게 어떻게 그렇게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느냐고 물으면 대답을 하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실제로 무엇을 한 것이 아니라 단지 뭔가를 본 것이기 때문입니다. 창의력은 그들이 경험했던 것을 새로운 것으로 연결할 수 있을 때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러한 경험은 그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경험을 하고, 그들의 경험에 대해서 더 많이 생각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사실은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컴퓨터 업계에서 일하는 대부분 사람들은 다양한 경험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연결할 점들이 부족하므로 문제에 대한 폭넓은 관점을 갖지 못하고 일차원적인 해결책만을 내놓..
오늘 쓰려는 책은 최근 7월에 발행된 '육각형 개발자'라는 책으로 부제엔 "시니어 개발자로 성장하기 위한 10가지 핵심역량"이다. 이 책은 개발자로서의 직급으로 주니어-시니어-리드(짧게 말해서) 표현될 때 시작 한지 얼마 안 된 사람에서부터 어느 정도의 경력 때까지 갖춰야 할 핵심역량에 대해 소개해주고 있다. 책에서 나오는 10가지를 나열해보자면 아래와 같이 되어있다. 1. 구현기술과 학습 2. 소프트웨어 가치와 비용 3. 코드 이해 4. 응집도와 결합도 5. 리팩터링 6. 테스트 7. 아키텍처, 패턴 8. 업무 관리 9. 정리하고 공유하기 10. 리더와 팔로워 좀 더 개인적으로 크게 나눠보면, 1. 구현기술과 능력 2. 업무 관리 3. 다른사람들과의 협업 정도이다. 나도 개발을 학부생부터 실무까지 길지..
요즘은 다양한 일정관리 및 개인 메모 툴이 많이 있다. 그중에서도 나름 핫한 노션이 있고, 그런 노션에 대한 가이드북이 될만한 책이 나왔다. 메인페이지에 '갓생'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요즘 많이 사용되는 신조어이다. 개인적으로는 나태하지 않고, 계획적이고 알차게 하루를 보내는 사람(?) 생활(?)을 뜻 하는 싶다. 그런 갓생을 살기 위해 필요한 게 자기 일정 시간 관리인데, 그런 관리는 노션을 통해서 알차게 할 수 있다고 홍보하는 듯하다. 어떻게 보면 이런 갓생 습관이 무조건 좋긴 한다고 본다. 하지만... 우리는 나태지옥에 갈 수도 있게 나태하게 살 수도 있기에 쉽지 않다고 본다. 나도 개인적으로 노션을 꽤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지만, 기능은 많은 것 같지만 개인적인 그냥 무료 동기화 메모장으로 사용..
기업 내에서 프로그래머(엔지니어)는 보통 인턴->주니어->중간급->시니어->매니저->시니어 매니저->책임자 라고 크게 나뉜다고 정의했다. 많은 엔지니어들이 엔지니어 역할에 머무르면서 스킬역량을 계속 기르닌 길과 매니저로 이직해서 경력을 쌓는 길 사이에서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을 때 다양한 방향성을 만들려고 한다. 기업 경력마다 경력 사다리(올라가는 방향) 종류가 다양해지기도 한다. 그 많은 것들 중에 이 책에서는 주로 '스태프 엔지니어'라는 직책에 대해 얘기 해준다. 스태프 엔지니어의 역할은 다양하지만, 모든 스태프 엔지니어가 갖춘 몇가지 공통점과 일관된 속성이 있다고 한다. 그 중 몇가지를 말해주자면, 1. 스태프 엔지니어는 매니저가 아니라 리더다. 2. 스태프 엔지니어는 '기술 전문' 엔지니어다. 3..
이 책을 보고 든 생각은 이제는 좋은 글, 도움이 되는 글 쓰는 것 자체도 코드를 작성하고, 구조를 고민하고 프로그래밍을 하는 것 만큼 쉽지 않은 것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기술관련 개인 기록용으로 시작했던 블로그가 점점 보는 사람들이 미세하게 나마 많아지면서 기술 문서처럼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0.001%(?) 정도 증가하면서 관심가져 보게 된 책이다. "... 이 책의 원서에는 '엔지니어를 위한 테크니컬 라이팅 실무 가이드' 라는 부제가 붙어 있습니다. '테크니컬 라이팅'은 기술 문서를 작성하는 일로, 이 책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한 테크니컬 라이팅 안내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아래의 챕터들을 가지고 있고, 가상의 서비스 Corg.ly 라는 걸 만드는 개발 팀에 대한 이..
머신러닝이 요즘 핫하다. 그래서 관심이 아예 없진 않고, 멀리서 살짝 두고 있는 편인데 당장 시작하기엔 해야할 공부와 일들이 많아서 우선순위는 저 멀리에 있다가 잠깐 쉬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인공지능 관련 이론 지식에서 나아가 어떻게 하면 서비스를 효율적을 배포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한다 어떤 프로그래밍을 하더라도 요즘 단순 구현이상의 시스템 설계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지만 쉽지 않긴하다. 그런면에서 이 책은 머신러닝의 설계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은 챕터11까지 있는데 머신러닝의 구성요소에 대해 전반적으로 아래와 같이 11챕터를 전부 소개해주고 있다는 느낌에 흥미로웠다. 재밌었던 부분은 챕터1 머신러닝 시스템 개요부분에서 '1.2 머신러닝 ..
이 책은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101"의 실무급 후속작이라고 한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4491433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101 - YES24 막막했던 아키텍처가 쉬워지는 실무 지침서소프트웨어 아키텍트는 전 세계 연봉 10위 안에 드는 직업이지만, 지금까지 ‘개발자가 아키텍트’로 전향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지침이 www.yes24.com 사실 난 해당 책을 먼저 선행으로 보지 못했지만 읽어보고 싶긴 했다. 그만큼 해당 책이 좀 더 난이도까진 아닌데, 순차적으로 읽어보면 좋을 듯싶다. 책에서 많이 쓰는 단어로 '트레이드오프 분석'이라는 단어를 쓰는데 해당 뜻은 트레이드오프(trade-off, tradeoff) 또는 상충 관계는 다른 측면에서 이득을..
난 게임을 좋아하고 지금까지 일생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것이고 그렬려고 노력중이다. 그런 와중에 어릴때 했던 여러가지 게임들도 있긴하지만 더 이전에 대한민국에서 만든 게임에는 다양한 게임들이 있다. 너무 유명해서 누구나 다 아는 그런 게임들을 알고 일부 해보기도 했지만, 내가 태어나고 유년기를 보낼때의 게임들에도 수많은 게임들이 있지만 하나하나 다 알지 못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음으로써 자세한 수많은 게임 들을 알게 되었다. 1992년대 게임들부터 2004년까지 출시했었던 한국 게임들을 하나하나 알려주면서 특정년도들에는 특정 장르가 유행아닌 유행처럼 개발되기도 했던 부분들도 인상적이였고, 그 당시 게임들을 개발했던 게임개발자들에 대한 인터뷰 내용이 있어서 흥미롭게 읽었다. 그외에도..
컴퓨터 언어에 대해 다룬다고 하면 무조건 필수라고는 안하지만(?) 안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즉, 모르면 손해 정도랄까) 그 와중에도 그렇게 대중적이진 않지만 심오한(?) C언어로 해당 책은 구성되어 있다.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순서대로 각각의 종류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후반은 알고리즘 설계 기법이라는 챕터로 상황별 알고리즘 설계기법과 성능 측정법에 대해 알려준다. 어떤 알고리즘이 어떤 성능을 발휘하는지에 대해 알고 있어야 적재적소 필요할때에 알맞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챕터 0에서는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이 뭔지 왜 배워야하는지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주고 있어서 상기시켜줄 수 있어서 좋았다. 우선 자료구조란? 데이터 보관 방법 & 데이터에 관한 연산의 총체를 뜻한..